작년4월~ 결혼 8년만에 아주아주 어렵게 임신을 했답니다~
입덧도 안하고~ 그다지 땡기는 음식도 없었는데~~
배가 점점 불러오는 11월 어느날 문득.. 엿이 너무너무 먹고싶은거예요~~
남편은 그 많은 음식들 중에 하필 왜 엿이 먹고싶냐며~
그래도 어렵게 아기를 가진 임산부가 먹을 엿이니~~
여기저기 알아보는거예요^^
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윤팔도전통엿을 알게 되었는데~~
재료도 좋고~ 맛도 좋을것같아 주문을 했는데~~
정말~~ 생각보다 훨~~씬 맛있는거예요~~^^
다른 엿처럼 이에 붙지도 않구요~~
그렇게 많이; 달지도 않으면서~~
암튼 한번에 대여섯개는 뚝딱~~^^
덕분에.. 먹고싶었던 맛있는 엿 먹고~~
올 1월에 예쁜 딸을 출산했답니다~~^^
이번엔 선물용으로 구입을 하는데~~~
보나마나~ 받으시는 분이 100% 만족하실겁니다~~!!!*^^*
조만간 제가 먹을 인절미 엿도 또 주문할거예요~~*^^*
임신 때 먹고싶었던 그리고 맛있게 먹었던것은 평생 잊지 못하는거라 알고 있습니다^^ 다행이 그것이 엿이라는게 영광이고 만족까지 하셨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